"밥 지을 때 '이것' 꼭 넣으세요" 조금만 넣어도 밥을 보약으로 둔갑시키는 첨가물 4가지
맛 뿐만 아니라 영양소까지 모두 챙기실 수 있습니다.
같은 쌀로 밥을 짓더라도 밥물이 달라지면 맛과 식감은 물론 영양소도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이것으로 밥을 지으면 항산화 함량이 40배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한번씩 따라해보고 밥맛과 건강 모두 챙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밥맛과 건강 모두 책임져 주는 4가지 첨가물
소주
현미밥은 동맥경화, 당뇨, 뇌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고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현미밥을 지을 때 소주를 넣으면 평소보다 훨씬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항산화 영양소인 폴리페놀의 함량이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특히 현미는 백미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밥을 지을 때 소주를 넣으면 현미 속 폴리페놀 성분이 훨씬 더 많이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녹차
녹차는 사람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차로 항산화 기능이 매우 뛰어난 식품입니다. 녹차 한 잔에는 비타민C 1천mg에 해당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데 이는 과일의 10배 채소의 30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한, 밥을 지을 때 녹찻물을 넣으면 폴리페놀 함량이 일반 물보다 40배 높아졌다고 합니다.
탄산수
햅쌀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묵은쌀이 처치 곤란한 경우 탄산수를 넣고 밥을 지어 드시면 좋은데요. 탄산수의 탄산 성분이 쌀알 속에 침투해서 밥알이 통통해지고 식감이 좋아집니다. 또 탄산수에 있는 철분,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 성분들이 밥 안에 스며들어 영양소는 더 많아지고 윤기가 흐르게 됩니다. 밥을 한 지 오래 지나 밥이 누렇게 변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까지 합니다.
식초
쌀은 시간이 지나면서 지질 성분이 파괴되는데 이 성분은 공기 중에 산화되면서 특유의 냄새를 발생시킵니다. 묵은쌀의 냄새는 식초를 넣어 밥을 하면 말끔하게 해결되는데요. 식초를 한 두 방울 넣어 쌀을 불리고 밥을 지을 때는 다시 씻어서 밥을 하면 됩니다. 식초를 넣으면 쌀의 효소가 활발하게 움직여 쌀의 전분이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걸 도와 냄새가 없는 맛있는 밥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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