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가볼 만한 꽃 여행지도] 봄부터 겨울까지 올해는 꼭 가봐야 할 전국 꽃 명소 추천
일 년 열 두달,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꽃을 찾아 떠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자들을 위해 전국 꽃 명소 지도를 준비했습니다. 지도를 따라 향기로운 한 해를 보내보세요.
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 대구 대봉동 능소화폭포, 공주 미르섬 코스모스, 제주동백수목원
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 (봄, 4월)
원미산 진달래동산은 매년 4월 만나볼 수 있는 봄꽃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부천둘레길탐방1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진분홍빛 진달래를 구경하며 트레킹을 즐기기 좋은데요.
특히, 시기를 맞춰서 간다면 연분홍빛의 벚꽃과 어우러진 화사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로도 방문하기 좋은 이곳에서 봄의 풍경을 만끽해 보세요.
대구 대봉동 능소화폭포 (여름, 6월)
여름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인 능소화는 벽을 따라 덩굴을 타고 자라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대구 대봉동에서는 6월 경, 빌딩 벽을 따라 능소화가 폭포를 이루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갈색 벽돌과 계단이 함께 어우러지는 인상적인 풍경때문에 SNS에서 인생샷 명소로 유명해지며 많은 사람이 찾고 있습니다.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처럼 주황빛으로 화사한 풍경을 보여주는 이곳으로 여름의 추억을 남겨보세요.
공주 미르섬 코스모스 (가을, 10~11월)
공주 금강신관공원 내 미르섬에는 매년 가을 코스모스가 만발합니다. 이곳은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해바라기, 국화 등 다양한 꽃도 함께 식재되어 있어 꽃 나들이로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 중 하나인데요.
건너편으로 보이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공산성과 금강교를 배경으로 코스모스와 함께 예쁜 사진을 남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꽃들이 바람에 흔들리며 장관을 이루는 이곳으로 올가을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제주동백수목원 (겨울, 12월)
제주에서는 만물이 잠드는 추운 겨울에 유일하게 피어나는 동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제주동백수목원은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빨간 동백이 아닌 분홍빛 애기동백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동백나무가 둥그런 모양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어 아기자기한 동화마을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열대식물과 귤 나무까지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이곳으로 올겨울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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