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나들이 떠나기 좋은 서울 데이트 장소
문래창작촌, 선유도공원, 익선동, 장충단공원
문래창작촌
문래창작촌은 철강공단지구였던 문래동 일대에 예술가들이 모여 형성된 마을입니다. 이곳에는 갤러리, 소품 숍 및 공방, 포토스튜디오 등 놀거리와 볼거리가 많아 2030세대들의 데이트 코스로 꼽히는 곳인데요. 골목골목 벽면을 채운 아기자기한 벽화와 조형물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사진을 찍으며 특유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레트로한 감성이 매력적인 이곳으로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은 1978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 서남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했던 선유정수장 시설을 활용한 재활용 생태공원입니다. 이곳에는 선유도와 한강의 역사 및 문화를 담은 전시공간인 이야기관,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수질정화원, 한강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 나루 등이 있는데요. 특히 세로 41m, 깊이 5m 규모의 침전지 두 곳을 활용한 시간의 정원은 회색빛 구조물과 초록빛의 식물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예쁜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선선해진 가을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에서 산책을 즐겨보세요.
익선동
익선동은 1900년대 초반 급증한 서울 인구를 수용하고 일본식 가옥의 확산을 막기 위해 생긴 장소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낙후된 주거 공간을 리모델링해 각각의 매력을 가진 카페, 맛집들이 들어서며 개성 있는 풍경을 자아내 골목골목 탐험하는 재미가 있는데요. 이색적인 테마의 가게들과 곳곳에 포토 스폿이 있어 내외국인의 발길을 사로잡는 서울의 핫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세월이 녹아있는 한옥과 이색적인 가게들이 어우러져 특색 있는 거리가 된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장충단공원
장충단공원은 조선 영조 때 도성의 남쪽을 수비하던 남소영이 있던 자리입니다. 이곳에는 장충단비, 수표교, 승정전, 관성묘, 와룡묘 등의 문화재를 비롯하여 3·1운동 기념비, 만해 한용운 시비와 유관순 동상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인공폭포, 연못, 실개천 등 녹지가 예쁘게 조성되어 있어 시원한 바람을 쐬며 산책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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